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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UX 디자인

미국 UX 설계 툴 총정리

by 소다밈 202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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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 UX 디자인 시장은 도구 선택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제품의 초기 아이디어부터 실제 개발 전 프로토타입 구현, 사용자 피드백 수집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화되고 자동화되면서, 각 단계에 맞는 UX 설계 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다양한 툴이 있지만, 기능과 사용 목적에 따라 현명하게 선택해야지만 실무에서 성공적인 UX 설계를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미국 UX 디자이너들이 현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UX 툴들을 중심으로, 주요 기능, 장단점, 활용 전략까지 자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그마(Figma) – 실시간 협업과 디자인 시스템 구축에 최적화된 도구

피그마는 2020년대 초반부터 떠오르며 현재 미국 UX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반 UX 설계 툴입니다. 주요 특징은 실시간 협업 기능입니다. 피그마를 통해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터, 기획자 등 다양한 직군이 동시에 작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팀 기반 프로젝트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국 대형 테크 기업들(Google, Microsoft, Airbnb 등)과 스타트업들이 공통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도구로 알려졌으며, 이 도구의 협업 효율성은 원격 근무 시대의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PC, Mac, 심지어 태블릿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별도의 파일 저장 없이도 자동 저장이 됩니다.

디자인 시스템 구축과 컴포넌트 재사용성 또한 피그마의 강력한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작업이 많은 미국 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플러그인 생태계도 매우 방대하여, 사용자 리서치, 사용자 흐름 시각화, 이미지 최적화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반 디자인 제안 기능도 업데이트됨으로써,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속도 모두를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피그마는 이제 단순한 설계 도구를 넘어 협업 중심의 디자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미국 UX 실무에서 실제적으로 표준 도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 프레이머(Framer) – 인터랙션과 고급 프로토타이핑에 특화된 도구

프레이머는 피그마나 XD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미국 디자이너 사이에서 ‘진짜 UX’를 표현할 수 있는 도구로 빠르게 주목받아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강점은 실제 사용자 경험에 근접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클릭, 슬라이드, 스크롤, 트랜지션 등 다양한 인터랙션을 세밀하게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 초기 아이디어 테스트에 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내 모바일 중심 스타트업, 헬스케어 앱 개발사, 핀테크 기업 등에서 프레이머를 통한 MVP 제작 및 유저 테스트가 활발하게 실행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코드 기반 사용이 많아서 접근성이 낮은 편이었지만, 최근 Framer Web이 출시되면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누구나 고급 인터랙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프레이머는 React 컴포넌트를 직접 삽입하거나 수정할 수 있어서,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협업에서도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디자이너가 만든 프로토타입이 그대로 개발 코드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 제품 개발 전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미국 UX 디자이너들은 프레이머를 ‘표현의 자유가 있는 툴’로 평가하며, 정적 화면이 아닌 동적인 UX 흐름을 직접 시뮬레이션하고 싶을 때 이 도구를 선호합니다. UI와 UX가 밀접하게 이어져 있는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면, 프레이머는 꼭 알아야 할 필수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3. 어도비 XD, 스케치, UXPin – 사용자 성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도구

피그마와 프레이머가 미국 UX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도비 XD, 스케치, UXPin과 같은 도구들도 특정 용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Adobe XD는 특히 Adobe Creative Cloud를 기반으로 작업해 온 디자이너들에게 친숙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연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Adobe Fonts, Behance와도 쉽게 연결되어 브랜드 중심의 UI/UX 작업에서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미국 내 대학의 디자인 커리큘럼에서 XD를 기본 툴로 채택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대기업에서는 Adobe 생태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XD의 활용도는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협업 기능은 피그마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 할 수 있습니다.

스케치(Sketch)는 macOS 전용 도구이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UI 디자인 중심의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소규모 디자인 스튜디오나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이 선호합니다. 플러그인을 통한 기능 확장은 매우 뛰어나지만, 실시간 공동 작업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원격 협업에는 다소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UXPin은 사용자가 실제 시나리오 기반으로 UX 플로를 설계해야 할 경우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조건부 로직, 변수 기반 인터랙션, 사용자 입력 데이터 처리 등 복잡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특히 의료, 금융, 보안 분야에서 UX 설계가 복잡한 미국 기업들이 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UXPin은 시뮬레이션 중심의 프레젠테이션을 요구하는 프로젝트에 적합하며, 설계와 기술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대안 툴들은 각각 특정 사용자에게 강력한 편의성을 제공하므로, 툴 자체의 기능뿐 아니라 사용자의 성향, 팀 구조, 작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2025년 현재 미국 UX 설계 툴 시장은 매우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피그마와 프레이머가 선도하고 있지만, XD, 스케치, UXPin 등도 여전히 건재하다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프로젝트에 꼭 맞는 완벽한 툴은 없다"는 점입니다. 제품 성격, 팀 구성, 협업 방식에 따라 가장 적합한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UX 설계의 핵심일 것입니다. 다양한 툴을 비교 체험해 보고, 자신의 워크플로에 최적화된 툴을 찾는 노력이 필수로 요구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주요 UX 설계 툴들을 하나씩 테스트해 보며 실무에 도입해 보세요. 그 노력에 따라 자신의 UX 설계 성향에 맞는 툴을 찾아내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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